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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sel's Plain melody 3MY~!







세계적인 수준으로 등극한 한류 K-POP에도 

어김없이 시장포화의 저주가 서렸다. 


오늘도 인스턴트 아이돌을 찍어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장들은

불법 음원 다운로드와 콘텐츠 고갈의 가뭄 속에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진흙탕으로 몰아 넣고 있다.    

 

아무 의미없는 가사와 지루한 반복 후렴구, 

속살 보여주기식 노출대회와 식상한 안무는

작금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이정표가 잘못 틀어졌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정크푸드 홀릭 미국인들도 다이어트로 건강 챙기는 마당에

대한민국 음원시장은 저질 잉여 컨텐츠를 차곡차곡 쌓아 

동맥혈관을 스스로 틀어 막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은 칼 같은 정교함과 찰나의 속도를 자랑하지만

매우 차갑고, 정제되어 생명체를 메마른 미라로 만들어 버린다.


같은 재료와 결과물이 상대성 논리에 의거하여

무궁무진한 가지치기로 뻗어나가는 예술의 본질과는 애초 거리가 먼 것이다.


재즈 저변의 확대를 만끽하고 있는 세계 무대에서도

Edsel의 사운드는 내공의 깊이를 넘어 차원을 달리한다.


근래엔 재즈계의 비틀즈이자 그래미 어워드의 안방대감인 

맨하탄 트랜스퍼의 제니스 시겔과 재즈 마돈나 디디 브릿지 워터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청중들의 심적 허기를 달래주고 있다.


Edsel의 율동적 몸놀림과 날렵한 선율은 

따분하게 정제된 기악협연을 역동적 오페라로 치환시켜 버리는 심연의 주술이다.








We are the 3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