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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aning of the Hotel









경쟁 자본게임의 무한한 지속 원동력인 속도와 효율은 

빨리빨리 대충대충 무사안일 주의를 공히 합리화 시키고 있다.


시간을 먹을 수록 외형의 금자탑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지만

본질은 실종되어 안은 텅텅 빈 깡통소리만 나는 것이다.


환대산업도 속도와 효율의 달콤한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호텔은 부동산 비즈니스의 핵심인 공간 임대업의 최고봉으로 

단시간에 지역 충성 클라이언트와 폭 넓은 외지 방문객 풀을 구축하는 것이 성패의 관건이다.


특히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둘째 치고라도

인건비와 기타 충당비용 등으로 재정에 기하급수적으로 부하가 걸리는 것은 

호텔 비즈니스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매년 세계적 호텔 체인에 밀린 지역 영세 비즈니스 호텔들이 

소리소문 없이 절명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David은 10여년 전에 인천에서 하얏트 리젠시를 지휘한 적이 있지만 

그 전까진 대부분 동남아에서 활동해온 관광지 통이다.


Peter의 푸근함에 샤프함까지 겸비한 수프림 커맨더이다. 


그랜드 하얏트는 아차산 워커힐과 더불어 

대한민국 격동의 산업 발전사를 함께해온 장본인으로,

지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층에서 서울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강북권 최고의 조망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특히 대한민국 서양 파티양식의 원조격인 JJ 마호니스는 

90년대 호텔 클럽문화의 3대 천왕인 파라오와 닉스 앤 녹스가 은퇴한 후에도

발군의 셀링파워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물론 2000년대 들어 강남권 일렉클럽들의 급부상으로 

전성기 시절의 분위기는 희석되었지만, 


근 30여년간 쌓아온 두터운 팬덤은 

대한민국 여느 파티장도 감히 넘볼 수 없는 막강한 자산이다.  


호텔은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을 하는 집합장소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잡음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어떤 이유에서건 매니져들을 마치 자기 하인마냥 하대하고 멸시를 주는 

일부 몰지각한 불한당들은 호텔을 이용할 자격이 없다.


특히 시시콜콜 고성방가 어거지로 매니져와 주변 클라이언트들까지 불편하게 하는 고집불통들은

썩어 문드러진 봉건주의적 공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할 것이다.

    

VIP급 국가 중요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특급호텔들도

내실적으로 보이지 않는 허점이 노출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전 세계 여느 호텔을 가도 하자 없는 곳은 없으며,

그렇다고 모든 것이 퍼펙트한 곳도 있을 수 없다.


호텔이란 것도 결국 사람이 만들어 가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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